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문단 편집) == 평가 == > 인간처럼 감성적으로 변했기 때문이 아니다. 내게 있어선 강자야말로 진리! 용사야말로 나의 벗이며 내가 존경하는 자! 나는 너를 영원히 기억 속 한 켠에 남겨둘 것이다… 시저, '''비눗방울처럼 화려하고 덧없는 사내여...''' > ---- > [[와무우]] 1부인 [[팬텀 블러드]] 내에서 [[인간 찬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사람이 그의 조부인 [[윌 A. 체펠리]]인 것처럼, 2부인 전투 조류 편에서 [[인간 찬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본인 말마따나 대대로 [[윌 A. 체펠리|전해져 왔고]] 앞으로도 [[자이로 체펠리|이어질]] '''인간의 영혼'''을 '''[[희생|그 몸을 바쳐 보여주었다.]]''' 시저의 최후의 상대인 와무우조차 강한 전사였던 시저를 인정하고 그 감탄과 경의를 표해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피의 비눗방울을 보내주었을 정도. 물론 스스로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단독행동을 벌이다 죽었다는 점 탓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상대인 와무우가 순수한 전사여서 망정이지 만약 와무우가 해독제를 그대로 가져갔다면 시저의 죽음은 그냥 개죽음이 될 뻔 했다. 이 무모한 행동은 돌가면과 관련해 아버지가 죽은 것에 대해서는 [[체펠리 가문|같은 혈통]]으로서 돌가면의 인연을 끊어야겠다는 생각일 수도 있었겠지만 이는 자신의 스승인 [[리사리사]]가 이미 한 번 저지른 과오이기도 했으며[* 리사리사는 시생인에게 남편인 [[죠지 죠스타 2세]]를 잃었고 이를 스피드왜건에게 전해 듣자 복수심에 불타 시생인을 죽여 복수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명수배자가 되어 아들인 죠셉을 볼 수가 없었다.] 그녀 또한 시저를 말렸으나 시저는 이를 듣지 않고 결국 자신의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이 싸움에서 와무우는 '''정말로 죽을 뻔했다.''' 한순간의 틈으로 와무우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기 전까지 와무우는 시종일관 시저의 공격에 심각한 피해를 입으며 시저가 압도, 사실상 농락했다. 실제로도 시저를 해치우고 나서 중상을 입고 주저앉기까지 했다. 만약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천운이 따르지 않았다거나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면, 혹은 와무우가 바람의 프로텍터를 쓰든 말든 원거리에서 계속 해서 샤봉 런처를 쏴댔다면 와무우는 시저의 손으로 해치웠을 거라 봐도 무방한 셈. 와무우 스스로도 바람의 모드가 없었다면 샤봉 렌즈를 막을 수 없었다는 투로 그와의 싸움에 고전을 표했다. 또 이 자리에 자신이 아닌 카즈가 시저와 싸웠었다면 패배하진 않더라도 자신 이상의 데미지를 입었을 것이라고 인정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와무우의 발언은 사실 카즈에 대한 충성심으로 그를 고평가하는 것일 뿐, 완전생물이 되기 전 카즈의 전투 방식의 빛의 유법으로 만들어진 휘채활도를 사용하는 근접전 위주이기 때문에 시저는 카즈에게 있어 '''엄청나게 불리한 상대'''였다. 재수 없었으면 일방적으로 얻어터져 샤봉 렌즈에 태양빛으로 구워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작중에서도 무력보다 지략이 돋보이는 카즈인 만큼, 예상치 못한 함정을 파둔 카즈에게 시저가 관광당할 가능성도 있다. 시저가 미리 대비를 했기 때문에 와무우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것이었는데, 수싸움에서의 카즈는 수싸움을 통해 온갖 난관을 헤쳐나온 죠셉과도 겨룰 정도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실질적인 전적은 하나도 없다는(킬 카운트도 0) 점 때문에 평가절하를 당하기도 한다. 혹자들은 시저의 이러한 행적이 작가의 역량 부족 때문이라고 본다. * 에시디시戰 첫째로 에시디시戰. 당시 에시디시와 죠셉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바로 죠셉을 도와주려고 하였으나, 메시나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더라도 끝나있을 것이다."는 한마디에 바로 포기해버리면서 아예 활약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차라리 도우러는 갔으나 시저가 도착하기 전에 전투가 끝났거나 아예 눈치를 못 챘다,리사리사에게 알리러 가는 장면을 넣는 등의 방식으로 넘어갈 수 있었을 터. '''친구를 중요시한다면서 친구를 빠르게 포기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하여금 의아함을 남길 수 밖에 없다. 하다 못해 우정을 중요시한다는 대목이 한참 전에 나왔다면 몰랐을까,[* 사실 이게 안나왔어도 말이 안된다. 아무리 서로 사이가 안좋다지만 한 스승에서 파문을 배우면서 적어도 몇 주간은 같이 지낸사이고 무엇보다 상대는 각자의 조상을 죽였다라는 공통점도 있으며 심지어 이종족이다.이런 경우는 상대가 철전지 원수여서 죽게 내버려둔다라는 마인드가 아니면 도와주는게 맞다.]이 대목이 __에시디시와 죠셉을 목격하기 바로 직전에__ 나오는 바람에 더더욱 모순적인 장면이 되어버렸다.[* 이건 죠죠 시리즈 전체의 문제점인데 특정 캐릭터 VS 적 개인전으로 돌입하면 나머지 캐릭터들은 해당 캐릭터들에게 너무 작위적으로 무관심해 진다. 예시로 폴나레프 VS 저주의 데보 편에서 폴나레프가 이미 스탠드 유저에게 당했다고 전화를 돌린 상태에서 특정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아무리 해치웠다고 폴나레프가 언급했다 한들 늦었으면 당연히 나머지 인물들은 해치웠다는게 착각이거나 다를 적이 있다고 의심을 하는 등 이상한걸 눈치채고 폴나레프가 있는곳에 찾아와야하는데 그냥 있다가 폴나레프가 겨우 찾아오니깐 왜이렇게 늦었냐고 핀잔을 한다.]다만 죠셉과 에시디시의 전투에서 죠셉의 전략은 시저가 난입했다면 오히려 방해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보면 안오는것이 맞았다. * 와무우戰 둘째로 와무우戰. 격노한 시저가 혼자서 들어가려 한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나, '''동료 혼자서 죽을지도 모르는 적진에 들어가는데 그냥 보내주는''' 상황은 이해할 수 없다. 그래도 다행히 리사리사의 명령을 받은 메시나가 시저의 뒤를 밟아 같이 오긴 했지만, 메시나는 얼마 안 가 와무우한테 끌려가버렸고. 메시나 혼자 보낼 바에는 죠셉과 리사리사도 같이 가거나 둘과 둘로 나누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저택에 진입했어야 효율적이다. 차라리 같이 들어가되 함정에 빠져서 홀로 떨어졌다거나 혹은 숨어있는 와무우와 카즈를 찾기 위해 서로 흩어졌다는 전개가 나았을 것이다. 감정에 휩쓸려 계획을 무산시키는 트롤을 저지르는 등, 전체적인 면에서 보면 시저는 뭔가 애매한 인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중 여러 번 파트너인 죠셉을 도와주었으며 죽기 직전 그를 정신적으로 성장시켜주었고 이후 죠셉이 와무우와 붙을 때 큰 공헌을 해준, 말그대로 '''조력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떠나며 생애를 마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